제97회 전국체전 MVP 김서영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서영(23·경북도청)이 배영 200m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김서영은 2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3초26을 기록했다.

3조 7위에 그친 김서영은 전체 20위로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김서영은 6위로 50m를 시작한 뒤 더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서영은 지난 5월 2017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수립한 2분11초12에 2초 이상 뒤졌다. 본인 최고 기록의 버금가는 기록을 냈다면 준결승 진출이 가능했지만, 다음으로 기회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