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후반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NC는 22일 창언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NC는 선발 구창모가 5이닝 79구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8패)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1회말 재비어 스크럭스가 선제 3점포를 날리며 주도권을 잡았고, 나성범이 3안타 3득점, 이호준이 멀티 히트 2타점을 올리는 등 타선이 골고루 활약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는 구창모 박광열 두 젊은 배터리의 좋은 호흡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23일 선발 투수로 NC는 이재학, SK는 스캇 다이아몬드를 예고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