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초의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인 ‘인민 호날두’ 한광성(19ㆍ칼리아리 칼초)이 최근 연습경기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한광성은 ‘열심히 한다(hard work)’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플레이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한광성은 빠른 돌파를 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북한인권위원회의 글을 인용, “(해외에서 뛰는 북한) 선수들의 수입 대부분이 북한으로 흘러가 체제 유지에 쓰인다”고 보도했다. 한광성의 경우 훈련자금으로 한 달에 1500유로(약 196만원)를 받고 있다고 RFA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