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와운마을, 지리산 명품마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와운(臥雲)마을을 지리산국립공원 제1호 명품 마을로 지정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국립공원의 가치와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려고 명품 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와운마을(3만7390㎡)이 15번째다.

[전라북도 남동부에 위치한 남원시]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진도군]

해발 800m에 있는 와운마을은 천연기념물 제424호인 지리산 천년송〈사진〉으로 유명하다. 수령 500여년으로 추정되는 이 소나무는 높이 20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가 4.33m로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 초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천년송 당산제를 지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와운마을에 안내 센터를 새로 짓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등 탐방 인프라 구축에 7억8000만원을 들였다.


진도자연휴양림 14일 개장

국립 진도자연휴양림(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이 오는 14일 개장한다. 산림청이 2013년부터 86억원을 들여 전국 42번째 휴양림으로 만들었다. 산림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1동), 조선 수군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의 '숲속의 집'(8동) 등을 갖췄다. 하루 최대 15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22실. 예약은 10일부터 산림청 국립 자연휴양림 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61)542-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