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2007년 공동 대담집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중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다" "얼굴이 좀 아니어도 신경 안 썼다. 그 애는 단지 섹스의 대상이니까"라고 썼다. 2010년 책 '상상력에 권력을'에선 성매매 집결지와 유사성행위 업소에 대해 "동방예의지국의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했다. 청와대에서 일한 공직자 가운데 탁씨처럼 줄기차게 섹스와 관련된 잡음을 낸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에 없었던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탁씨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가수 콘서트를 비롯한 이벤트 업계에서 뼈가 굵은 탁씨가 문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모름지기 콘서트란 무대 뒤에 쓰레기가 쌓여도 조명 밑만 깔끔하면 된다. 그게 탁현민의 동방예의지국론이기도 하고.
Why?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