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귀신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먹쥐고 뱃고동 논란중인 귀신 장면'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움짤(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움짤에는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한 가수 김종민이 자신의 집에서 밴드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과 전화 통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육중완은 김종민에게 "너희 집에 찾아간다"고 통보했고 김종민은 통화 도중 집 인터폰이 울리자 깜짝 놀라며 소파에서 일어났다.

동시에 유리창에는 한 남성이 소파에 몸을 기대고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는 모습이 비쳤다.

유리창에 비친 남성은 흰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어 김종민이 이날 입은 의상과 비슷했다.

하지만 유리창에 비친 남성의 행동과 김종민이 소파 위에서 했던 행동이 달라 '귀신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움짤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할 편집같다", "편집 과정에서 있던 실수같다", "노이즈마케팅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