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미국 여행에서 수영복 입은 모습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국주에게 감탄과 부러움 등이 담긴 선플을 남기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도 넘은 악플을 남겨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22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이니까 수영한다", "누르고 뛰어가서 10초 뒤 찰칵, 43장 중 하나 건짐" 등의 사진 설명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국주는 빨간 모자와 함께 화려한 야자수 무늬 패턴의 래쉬가드를 매치했다. 하의는 블랙 색상의 심플한 타입으로, 상의에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국주씨 넘 이뻐용", "언니 참 언니한테 잘 맞게 옷 잘 입는거 같아용~", "와 롱다리에여!", "진짜 예쁘다 와", "부러워요 여러모로", "언니 살빠졌어요? 늘씬해요", "우와 세상 젤 부럽네요", "다들 이뿌다고 난리"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도 넘은 악플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댓글은 "진짜 구역질이 난다 진짜... 내 눈이 썩는 기분..", "솔직히 돼지족발 같은 X들은 수영복 입으면 안되지. 워터파크에서도 돼지X들은 수영복 지들이 쪽팔려서 안입고 위에 반팔티를 입는다", "래쉬가드한테 고맙긴 처음이네", "돼지X들이 이국주에 자신을 투영해서 이쁘다, 매력있다 XX들 하지만 현실은 변하지 않아" 등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성해야 한다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언제부터 수영복이 날씬한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나"라고 반문하며 "수영복 몸매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 뿐이며, 외국 나가면 모두 당당하게 수영복 입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국주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내려왔는데 댓글 보고 너무 충격받았다", "현실 고소당해봐야 정신차린다. 국주언니 꼭 고소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