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동상이몽' 시즌2는 김구라 서장훈 2MC 체제로 진행된다.
SBS 관계자는 20일 스포츠조선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MC로 김구라, 서장훈이 확정됐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 합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상이몽'은 오는 7월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과 2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출연자다. 시즌1이 일반인 가족에 집중했다면,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셀러브리티 '커플'의 '관계'에 집중한다. 궁금하기만 한 셀럽 커플의 삶을 'She Said', 'He Said' 카메라에 담아 관찰하는 것.
또한 시즌1에서 유재석과 김구라가 2MC로 활약했던 것과 달리 유재석이 하차, 패널이었던 서장훈이 MC로 합류하며 변화를 꾀하게 됐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볼 예정이다. 남과 여의 입장에서 바라본 일상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발생하는 '반전'이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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