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준화 기자] ‘오빠생각’에 출연한 슬리피가 자신이 래퍼임을 알리고 싶다고 나섰다.

슬리피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출연해 영업 영상을 의뢰했다.

이날 슬리피는 “저를 아는 사람은 있어도 제가 래퍼인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거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목표는 자신이 속한 팀 언터쳐블을 알리는 것. 그는 “데뷔 10년 언더그라운드만 5년이 됐다. 그런데 래퍼인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MC들은 “예능을 참으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그는 “예능을 참으면 아무도 누군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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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