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타오르미나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27일 이타리아 타오르미나에서 폐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공동 성명에 담겼다.

G7 정상들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핵무기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개발을 포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국제 사회는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G7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인도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정상선언문이 채택됐다”며 “우리 정부는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7이 지난 4월 외교장관회의에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의 비핵화를 촉구하는 단합된 입장을 표명했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