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아이돌 데뷔의 꿈을 지닌 통통 튀는 10명의 소녀들이 선의의 경쟁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청춘 힐링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 해외 팬들까지 매료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반다이남코에서 개발한 유명 아이돌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원안으로 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이 지난 4월 28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동시 방영을 시작한 이후 해외에서 열띤 반응을 얻으며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825 엔터테인먼트에 모인 연습생들이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 서바이벌 경쟁에 돌입했고 합숙을 시작한 개성강한 멤버들은 크고 작은 다툼을 벌이며 서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오늘(26일) 서바이벌의 첫 미션을 펼칠 예정이라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의 ‘OTT(Over the Top)’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가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 최초의 한국작품으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을 선정, 방영을 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이에 힘입어 드라마의 공식 SNS는 이번 주 ‘40만 팔로워 돌파 기념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SNS 팔로워들 역시 전 세계에 걸쳐 분포돼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아이돌마스터.KR’의 원안을 만든 일본의 반응 또한 예사롭지 않다. 반다이남코의 게임을 드라마로 제작할 것이라는 소식에 일본 SNS 트렌드 2위를 기록했고 야후재팬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관심이 쏟아졌다. 방영되고 있는 현재 일본 팬들이 즐겨하는 SNS에는 하루 수백 건의 관련 글들이 올라오며 기성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등도 드라마를 응원하는 팬아트를 업로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시청자 분포도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브라질 등 한류의 영향이 강한 동남아 이외의 국가들의 재생 수 또한 상위권에 분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북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도 많은 시청자들이 찾고 있어 해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더불어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으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성훈이 출연중인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의 뜨거운 해외 인기에 시너지가 발생해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도 K-pop과 K-Drama 가 세계 시청자를 매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진정한 글로벌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5회 방송은 오늘(26일) 오후 6시 30분 SBS fun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 nyc@osen.co.kr

[사진] I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