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해체시키는 전설의 음식

걸그룹 씨스타가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멤버 소유가 과거 미쓰에이 민, 포미닛 허가윤과 찍은 사진이 재조명 되고있다.

소유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쓰에이 민, 포미닛 허가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훠궈를 먹으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공교롭게 세 사람 모두 소속 그룹이 해체됐거나 해체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는 오는 31일 발표하는 싱글 앨범을 끝으로 7년만에 해체한다고 23일 전했다.

포미닛은 이미 지난해 6월 멤버 모두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고 해체 수순을 밟았다.

미쓰에이도 멤버 지아가 그룹을 탈퇴했고 민도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지도 JYP와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다. 특히 수지가 JYP와 재계약하더라도 미쓰에이의 해체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씨스타의 해체는 너무나 아쉽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서 서게될 씨스타 멤버들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