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에 진성준 전 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진 전 의원은 2012년 대선 때 선대위 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를 할 때는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일했다.

청와대 정책실 산하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이진석 서울대 의대 교수가 내정됐다. 이 교수는 대선 때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국민성장'의 총괄 간사를 맡았는데, 민주당 정책연구원장을 지내고 새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김용익 전 의원의 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