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경남 거제시가 문 대통령의 거제도 생가(生家)〈사진〉를 복원하려 하는 움직임에 대해 "대선이 끝난 지 얼마 됐다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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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남 지역 언론들은 "거제시가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 문 대통령 생가에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어 생가 복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그런 문제를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직 대통령이고 출범한 지 며칠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뉴스를 접한 청와대로선 우려스럽다"고 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새 정부 공식 명칭을 정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기념식에서 '문재인 정부'라는 명칭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