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했던 봄 날씨가 지나가고 여름이 다가오고있다.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운동이 절실해지는 이 시기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위한 설렙들의 운동법을 소개한다.

한혜진은 런웨이나 촬영 시즌이 되면 그 누구보다 혹독하게 몸매 관리를 하는 모델로 유명하다. 그녀의 멋진 몸은 필라나 배럴의 광고 비주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SNS에도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인증한다. “엄마는 나에게 기럭지를 주시고, 트레이너는 나에게 근육을 주었다”는 재치 있는 문구도 함께 올려져 있다.

한혜진의 특별한 뱃살 관리 운동법인 ‘플랭크 투 푸시업’은 팔꿈치와 발끝으로 엎드린 몸을 지탱하며 일직선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플랭크 자세에서 한쪽 팔을 번갈아가며 푸시업을 실시하는 동작이다. 그녀는 “플랭크 자세만으로도 복근에 힘이 들어가며, 푸시업을 하면 가슴 운동까지 동시에 된다”고 말했다.

출산 후에도 출산 전과 다름없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박수진. 여릿여릿한 몸매의 소유자지만 사실 그녀는 운동 마니아다. 요가, 필라테스,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특히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키는 애플힙 운동에 중점을 둔다. 그녀가 직접 공개한 운동법은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다.

한쪽 손으로 지지대를 잡고 다리를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하는 것인데, 30번 1세트로 3세트를 해서 총 90번을 하면 그녀와 같은 애플힙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SNS에서는 그녀가 조깅을 하는 사진도 발견할 수 있는데, 밝은 미소와 생수는 빼놓을 수 없는 그녀의 둘도 없는 조깅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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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레이지비의 요가, 피트니스 광고 비주얼을 올리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황정음의 운동 비결은 꾸준한 러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맨발 달리기와 가장 근접하도록 발바닥의 가운데부터 딛는 ‘미드 풋 스트라이크’ 러닝 주법으로 탄력적인 몸매를 만들었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할 땐 어디서든 걷고 뛰는 걸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그런가 하면 네이버 V앱을 통해 밝힌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은 바로 물과 비타민이다. 그녀는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잠도 많이 못 자고 많이 부어서 살을 못 뺀다. 평소에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고 물을 많이 마신다. 이런 방법으로 5㎏ 정도를 감량했는데,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해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양정원은 농구, 스쿼시, 골프, 발레 등 다양한 운동으로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해온 만능 스포츠우먼이다. SNS에도 “운동은 짬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짬 내서 하는 것”이라는 명언과 함께 필라테스나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자주 올리고 있다. 그녀가 추천하는 운동으로 '타바타 운동'을 소개한다.

‘몸매종결자’로 이름을 알린 유승옥은 운동 중독자다. 러닝머신에서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헬스나 등산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근황을 전하고 있다. 온스타일 방송 진행과 이라는 책을 통해 운동 전문가의 면모를 뽐내온 그녀의 운동법들을 소개한다.

먼저 무릎을 구부린 채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은 후 양손은 엉덩이 뒤쪽에 놓는다. 그다음 발뒤꿈치를 들면서 왼쪽으로 양쪽 무릎을 들어 올리면 된다. 이어 엉덩이를 든 채 제자리로 돌아왔다가 다시 양쪽 무릎을 오른쪽으로 들어 올린다.

그리고 발뒤꿈치를 들고 정면을 향해서 배를 위로 힘껏 들어준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릎이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엉덩이와 복부에 힘을 주어 버티는 것이다.

10분 허벅지 운동  이 운동법은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린 다음 척추를 꼿꼿하게 편 상태로 안쪽 허벅지가 당기는 느낌으로 내려가고 올라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때 발은 턴 아웃, 손은 동그랗게 올리면 된다.

피트니스 트레이너답게 운동하는 사진이 일상 사진이 된 정아름은 #GlamFit이나 #HomeGlamFit이라는 해시태그로 SNS에 운동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있다. 그 중 상체의 군살이 걱정되는 이들을 위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스트레칭, 요가,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운동을 전파하고 있는 레이양은 포스팅을 통해 작심삼일이라도 좋으니 일단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하고 나면 뿌듯함을 ‘득템’하기 때문이라고. 그런 그녀가 최근 빠진 운동이 있으니 바로 ‘악마의 운동’이라고 불리는 ‘버피’다.

원래 운동선수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전신운동으로,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해 칼로리 소모에 좋다. 레이양은 1분에 10개씩 10분이면 100개의 버피를 할 수 있다며, SNS에 100일 동안 100개의 버피를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녀가 소개한 버피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발레와 피트니스가 접목된 프로그램인 발레핏 전문가인 한지영은 SNS에 실생활에 유용한 운동법을 올리며 홈 트레이닝 팁을 전수하고 있다. 그녀가 운동에 자주 이용하는 폼롤러는 필라테스 소도구 중 하나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부종을 예방한다. 또한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며 매끈한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골반의 불균형은 하체 비만을 일으키며 상체와 하체의 순환장애로 이어져 하체 비만이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 골반 틀어짐으로 인한 순환장애는 체내 노폐물을 축적한다. 따라서 하루 10분씩 꾸준히 골반 교정 자세를 해주는 것이 좋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수건을 사용해서 해주면 좋고, 하체 운동 후에는 필수로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 출신답게 SNS에 필라테스나 조깅 등 운동하는 모습을 많이 올리고 있는 예정화. MBC 에서 그녀는 비키니 라인의 핵심으로 군살 없는 허리선을 꼽았다. 그녀가 공개하는 러브핸들 빼기 운동법을 살펴보자.

많은 이들에게 운동법을 알려주는 필라테스 강사답게 SNS에 운동 팁을 깨알같이 공개하고 있는 이은형의 운동 팁 3가지를 소개한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를 할 때 10분 빠르게 걷고 5분 뛰고 2분 걷고 5분 뛰고 이런 식으로 딱 30분만 한다. 끝난 뒤 폼롤러로 다리 스트레칭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