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가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아이해'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3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26.1%)에 비해 3.3%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9.2%를 기록하며 30% 돌파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전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기록한 36.2%를 넘어설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아이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 더불어 자식 세대의 결혼인턴제, 부모 세대의 졸혼 등 사랑과 결혼에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