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젝스키스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젝스키스는 오는 7월 19일 현지에서 'THE 20TH ANNIVERSARY -Japan Edition-' 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세 단어' 세 곡의 일본어 버전과 함께 리마스터 버전의 '연정', '무모한 사랑', 'SAY', '너를 보내며', 'COME TO ME BABY', '배신감', '사랑하는 너에게', '그날까지' 등 총 11곡의 곡이 수록돼 있다.

과거 히트곡들은 물론 가장 최신 신곡의 일본어 버전까지 만나볼 수 있어 현지팬들에게 젝스키스의 오랜 히스토리는 물론 고유의 음악적 색깔까지 알릴 수 있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팬미팅도 개최된다. 젝스키스는 오는 7월 23일 카나가와 YOKOHAMA BAY HALL, 9월 3일 오사카 난바Hatch에서 팬미팅 'SECHSKIES JAPAN FAN MEETING 2017' 를 개최, 일본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하게 됐다.

지난 해 재결성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 차트 1위는 물론 최근에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9위를 기록, 글로벌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젝스키스가 일본에서는 과연 어떤 성과를 거둘 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주년을 맞아 활동의 장을 넓혀 일본으로 진출하게 된 젝스키스는 계속해서 음악 방송, 예능 출연을 통해 국내 활동도 이어간다. 오는 13일 '쇼 음악중심' 에 출연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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