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공연 중 순간 화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연 중 팬이 던진 인형에 맞은 방탄소년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영상을 보면, 진은 필리핀 마닐라 투어 공연 중 한 팬이 던진 인형에 얼굴을 맞았다.
머리를 정면으로 강타한 인형에 화가 났는지 진은 인형이 날아온 쪽은 한참 쳐다보며 서 있다.
해외 팬들의 '물건 투척'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 2014년 KBS2 TV '뮤직뱅크 월드투어' 공연 당시 멕시코 관객들이 속옷을 벗어 무대로 던져 무대가 중단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중국에서 공연하던 도중 팬이 던진 LED판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상처를 입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영상이 공개되자 좋아하는 가수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공연 중인 무대 위로 선물을 던지는 행위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였으면 저거 다시 던졌다", "화날만하다.. 무대 위로 뭐 좀 던지지마", "인형이라해도 던지면 흉기가 될 수 있는건데", "기본 개념이 없나", "저 상황에 화가 안나는 게 이상한거야", "나같으면 벌써 쌍욕해서 기사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