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블리' 배우 정유미가 전 국민을 살살 녹이는 '러블리' 스타 1위에 등극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전 국민을 녹이는 러블리한 매력의 스타의 명단이 공개됐다.

1위는 최근 tvN '윤식당'의 주방보조로서 윤식당 멤버들,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윰블리' 정유미가 선정됐다.

정유미의 뒤를 이은 러블리 스타 명단 2위는 박보영, 3위 혜리, 4위 윤아, 5위 이세영, 6위 김슬기, 7위 쯔위, 8위 하니, 9위 이성경 등이다.

정유미는 tvN '윤식당'으로 사랑받기 이전부터 '로코퀸'으로 이름을 알리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주로 여성 시청자들이 연애할 겪는 감정을 잘 표현하며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것이 주효했다.

정유미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2', KBS2 '직장의 신', '연애의 발견' 등의 작품으로 잇따라 여성 팬들을 확보해 갔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이진욱과 호흡하고, '연애의 발견'에서 에릭과 재회하면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특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기존의 여자 주인공들과 다르게 할 말은 하는 성격으로 사랑 앞에서 솔직한 모습을 연기해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기에 '윤식당'이 신의 한수였다. 1983년생인 그는 여전히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도 엉뚱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한다.

발리의 섬 곳곳에서 만난 동물들에게 친근하게 말을 거는가 하면, 다정하게 먹을 것을 챙겨주는 모습 역시도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게다가 윤여정과 신구, 이서진 등 자신 보다 윗 사람들에 대한 몸에 배인 배려가 그를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게 한다.

한편 정유미는 차기작으로 영화 '부산행'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연상호 감독의 영화 '염력'을 선택해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