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형식과 박보영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회에서는 안민혁(박형식)과 도봉순(박보영)에게 청혼,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민혁은 벚꽃잎 흩날리는 거리에서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에 대해 얘기하며 반지를 꺼내들었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자"며 도봉순의 손에 반지를 끼웠다.

연쇄 살인마를 잡은 두 사람의 마음은 행복과 미래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다. 둘은 서로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이어나갔다.

이후 안민혁, 도봉순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다.

한편 이번 방송분 이후 박보영 연기력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캐스팅 비화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보영은 학창시절 마네킹 대역을 맡았다가 연기에 흥미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 키가 작고 왜소해서 (마네킹 역할에)캐스팅돼 공주처럼 옷 입고 마네킹이 됐다. 제 인생 최초의 연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순은 엄마가 된 후에도 자신의 힘을 좋은 일에 보태며 살아갔다. 육아는 오로지 안민혁의 몫이었다. 안민혁은 도봉순에 꽉 잡혀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