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연인인 류필립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13일 미나는 OSEN과 인터뷰를 통해 화제를 모은 tvN '택시'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미나는 "김혜진이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많이 해 저는 배경일 될 줄 알았다"며 "폴 댄스 영상을 멋있게 찍어주셔서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전날 방송된 '택시'에서 미나는 17살 연하 남자친구인 류필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나는 "(류필립)이 아이돌로서의 활동은 저 때문에 포기했다"며 "노래도 잘하고 열심히 살고 외모도 좋아서 더 잘 될 수 있었는데 저 때문에 많은 걸 포기해 미안할 따름이다. 5년 연습 생활하고 데뷔했을 때 좋아했는데 군대갈 때 쯤 너무 힘들어했다. 힘이 돼 주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결혼 계획은 아직"이라며 "유부남으로서 필립이 활동하면 제약이 많으니까. 워낙 동안이라 소녀 팬들을 모을 수 있는데 저 때문에. 가능성 있는 친구라 사실 교제 사실이 안 알려지길 바랬는데 가능성 있는데 소녀 팬들도 없어졌다. 그는 상관없다고 하지만 정말 미안하다"고 죄책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미나는 "필립은 제대가 다가오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노래 연습도 하고 있더라. 제가 연기학원을 다니니까 대본을 주면 혼자서 연기 연습도 한다. 더 잘 돼서 저한테 더 잘해주겠다고 했다"며 "저는 남친한테 노래를 배우고 또 춤과 중국어를 가르쳐 주기도 한다. 서로 배우고 가르쳐 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 서로 발전하려고 하는게 잘 맞는다"고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류필립은 지난 2014년 소리얼로 데뷔했지만 큰 성적은 거두지 못한 채 군입대를 했다. 이후 미나의 17살 연하의 남자친구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