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그가 "둘째 아이 때문에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홍신애는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요리연구가가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홍신애는 "우리 둘째 아들이 어렸을 때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둘째 아들 때문에 제가 요리를 하게 된 것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신애는 "둘째 아들이 호르몬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 많이 아팠었다. 원래는 돌도 못 산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신애는 "다른 아기들은 5~6개월에 하는 이유식을 아들은 15개월 만에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식재료를 연구하다가 요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홍신애는 "아들이 호르몬 문제가 있어 머리가 크다. 아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엄마가 요리를 많이 해줘서 뚱뚱하구나', '이렇게 머리 크고 뚱뚱한 애들은 좀 굶겨야되지 않아요?'라고 이야기를 하면 저는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3일 SBS funE는 홍신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요식업체 D사가 홍신애를 사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홍신애가 이미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본인이 창작한 메뉴인 것처럼 속이고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D사 측은 "홍신애가 조리방법이나 레시피 설명 없이 주재료만 나열한 메뉴를 전달하거나, 요리 제목만 알리면서 요리를 개발했다고 하는 등 충실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