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사진〉 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월봉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문원)가 수여하는 제42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저서는 '한국경제사Ⅰ: 한국인의 역사적 전개'(일조각)로, 시상식은 4월 14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월봉저작상은 일제강점기에 언론인·교육자로 민족운동에 헌신했던 월봉 한기악(1898~1941) 선생을 기리며 한국의 학문과 문화 창달을 돕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