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칼스배드(미국 캘리포니아),박준형 기자] 이미림이 2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 72, 65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약 20억원, 우승상금 27만 달러, 약 3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20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2년 6개월만의 LPGA 투어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soul1014@osen.co.kr

-인터뷰-

Q: LPGA 기아 클래식 우승 소감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 연습한만큼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Q: 우승했을때 가장 무슨 생각이 났나요?
-아 끝났다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먼저 했다.

Q: 우승 확신했던 순간은?
-우승을 하겠구나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내가 더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18번홀 그린에 볼을 올려서야 생각이 났다.

Q: 같이 라운딩했던 허미정 프로와 경기 중 많은 대화를 나누던데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

Q: 시즌 첫승했는 올해 목표는?
목표로 했던 1승을 올해 했기 때문에 다음 주 열리는 ANA 인스피레이션 대회도 편안하게 치르면 시즌 2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