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의 방송 복귀가 무산돼 화제다.
27일 오후 방송 관계자는 "신정환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포지션의 12가지 아이 러브 유' 촬영에 참여했지만 신정환 출연 부분은 편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신정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이에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과 포지션 임재욱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임재욱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촬영할 당시 우연히 신정환이 사무실을 찾았고 촬영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신정환의 방송 복귀로 기사화되면서 양측 모두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포지션의 12가지 아이 러브 유'는 27일 정오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공개가 지연됐다. 28일 본방송도 연기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 이후 컨츄리꼬꼬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예능인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0년 필리핀에서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으며 다음해 가석방으로 풀려난 후 6년째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4년 띠동갑 패션디자이너와 결혼했고 현재까지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