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지수의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혼자 산다' 김지수의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레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수가 '무지개 라이프'에 출연했다.

김지수가 기상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말린 야채를 먹는 것이었다. 그는 "예전에는 과자도 먹고 그랬는데, 오래오래 살고싶다. 아프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수는 아침부터 창문 청소, 신발장 청소 등을 하며 바삐 움직였다. 그는 "손으로 물걸레질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아침 식사 역시 열심히 준비했다. 김지수는 아보카도와 명란에 계란을 올리고 참기름, 깨, 후추로만 간을 한 비빔밥을 먹었다. MC들은 비빔밥의 화려한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지수는 "한 끼를 먹더라도 차려서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누가 저를 위해 차려준 느낌이다. 혼자서 대충 차려 먹으면 외로운 느낌"이라며 식사 준비에 공을 들이는 이유를 밝혔다.

김지수는 22년 싱글라이프에 대해 "어떨 때는 정리하고 싶고, 어떨 때는 좋기도 하다. 혼자 살지 않으면서 오는 피곤함을 주변에서 토로하면 혼자 사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궁극적으로는 영원히 혼자 살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수는 김아중 덕분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게 됐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