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이 '민족대표 33일 폄훼 논란'에 휩싸이는 가운데 한국사 강사 수입이 화제다.
설민석은 인기 한국사 강사로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어쩌다 어른', '공부의 비법 시즌2', '설민석의 십장생 한국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또 영화 '사도', '관상,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시대극의 배경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설민석이 연간 벌어들이는 수입이 억대를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베스트셀러작가인 그의 인세, 방송 및 CF 출연료 등을 합치면 최대 수십억까지 이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설민석은 최근 진행된 강의에서 민족대표 33인으로 일컫는 독립운동가들에게 부정적인 사견을 피력했다. 이날 설민석은 "민족대표 33인 독립선언서를 낭독할 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룸살롱이라 할 수 있는 태화관이 있었다. 거기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며 "그들이 태화관에 모인 이유는 마담인 주옥경과 손병희가 내연 관계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손병희 등의 후손들은 설민석의 강의를 보고 고소하겠다며 맹비난했다. 이와 더불어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평가도 재논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설민석은 "그것은 그 날 그 사건에 대한 견해일 뿐, 민족대표 33인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제 의도와는 다르게 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유족분들께 상처가 될 만한 지나친 표현이 있었다는 꾸지람은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