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컬투쇼'에 출연해 센스있는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홍경민,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경민은 "장윤정과 서로 아는 사이냐"란 질문에 "너무나 잘 아는 사이다. 방송에서보다 행사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장윤정은 정말 행사의 여왕이다. 우리나라 행사는 두 가지로 나뉜다. 장윤정이 있는 행사, 없는 행사"라며 "이번 주 경북 쪽에 행사 있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이제 봄이 오는데 꽃이 피면 나는 바빠지기 시작한다"며 "가을에도 전어와 함께 바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20대 때는 어린이날, 군부대 행사가 많았는데 나이가 들고 결혼 하니 군부대 행사가 뚝 끊겼다"고 밝혔다.
정찬우는 "얼마 전 손현주가 게스트로 나와 장윤정 신곡 '벚꽃길'을 신청하더라. 둘이 친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술친구다. 나이와 상관없이 굉장히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분이다. 만나면 괜히 내가 소중한 사람인 듯한 생각을 들게 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장윤정은 지난 2일 발표한 신곡 '벚꽃길'에 대해서 "주부를 위한 노래다. 남편에게 투정 부리는 듯한 내용이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 게 아니라 사랑이 고파서 밥을 먹는다는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남편이 잘 해주냐'는 청취자의 실시간 질문에 장윤정은 "예...예..."라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잘해준다. 아들에게 아주 또 잘해준다"며 남편 도경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