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이 '썰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썰전' 시청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의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코너에는 심상정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상정 대표는 탄핵정국과 대선 레이스 등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다.

특히 심상정 대표의 여대생 시절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TNMS에 따르면 이날 '썰전'의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은 5.987%였다.

이는 지난달 9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했을 때의 시청률인 7.208% 보다 낮은 수치다.

하지만 다른 대선 후보들이 출연했던 '썰전' 시청률보다는 높은 수치다.

'썰전'의 시청률은 지난달 16일 이재명 성남시장 출연 당시 5.311%였고, 2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출연 때는 5.167%였다.

지난달 23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출연 당시 '썰전'의 시청률은 4.922%로, 지금까지 대선후보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심상정 대표가 출연한 시간대인 23시39분~24시13분 시청률은 6.338%였다.

한편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