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8일 밤 11시 토크쇼 '강적들'을 방송한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가 특별 출연해 헌재 탄핵 심판 선고 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노희범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평의(評議·헌법재판관 전원이 참석해 사건 심리 절차와 결정 내용을 논의하는 비공개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은 (헌법재판관들이)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며 "과거 헌법재판소가 내린 결정들을 살펴보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건인 경우 대개 다수의 여론 방향과 일치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한다. 최근 불거진 헌법재판관 신변 위협에 대해서는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집 주소부터 단골 미용실까지 알려졌다"며 "이미 도를 넘은 상태"라고 말한다. 패널들은 탄핵 심판 최종 선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예측해 본다. 특검 수사가 난항을 겪을 때마다 결정적 증언을 했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에 대해서도 그간 보여온 행동들을 되짚으며 진의를 추측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