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산나와 열애' 민진웅, 이상형은 "존경할 만한 사람…외모는 정말 안 봐"

'혼술남녀'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인기를 끈 배우 민진웅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공개한 이상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민진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상형에 대해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일에 열정적이고 인간관계를 잘 하는 사람, 센스와 위트가 있는 분이 좋다"며 "외모는 정말 안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점점 인간관계가 줄어서 사람을 만날 수 없다. 마지막 연애가 한참 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민진웅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는 배우 노수산나와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구예술종합학교 동문인 두 사람은 노수산나가 선배로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생 동갑인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지신의 SNS을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연애를 즐겨왔다. 또한 민진웅이 노수산나를 응원하기 위해 친한 지인인 배우 주원과 함께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민진웅은 지난해 tvN '혼술남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스틸러로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현재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에 한창이다.

노수산나는 최근까지 연극 무대에 올랐으며 현재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