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13차 변론에서 서석구 변호사의 태극기 퍼포먼스에 박사모 회원들이 응원에 나섰다.

서석구 변호사가 헌재 대심판정에서 태극기를 펼쳤다가 제지를 받은 가운데, 그를 향한 박사모 회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오전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3차 변론이 진행됐다.

이날 변론 시작 전 서석구 변호사는 태극기를 꺼내 펼쳐 보이며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헌재 직원으로부터 제지를 당한 서석구 변호사는 태극기를 접어 가방에 넣었다.

서석구 변호사의 태극기 퍼포먼스에 대해 박사모 회원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응원하고 있다.

박사모 회원들은 "서석구 변호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눈물이 날정도로 감사합니다 ㅜㅜ" "진정한 애국자 사랑합니다" "서석구 변호사님이 있어 우리의 미래도 밝을 것입니다" "헌재에서 태극기를 보니 감동입니다. 서석구변호사님 멋지십니다" "서석구 변호사님 나라와 대통령을 구하실분"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사모 회원들은 "우리 서변호사님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화이팅" "역시나 노련함의 대명사 서석구 변호사님 사랑합니다" "존경하는 서석구변호사님 대단하시며 우리나라의 진정한 애국자중의 한분 절대지지합니다" "서석구 변호사님 진짜 멋지셔요~ 이 중요한 시기에 같이 하고 있는 애국국민으로써 감사합니다" "서석구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전국에 있는 애국자님들에게 희망을 주십시오.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석구 변호사의 태극기 퍼포먼스에 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늘 안중근 의사 사형집행 날이다. 저분들이 지켜낸 나라고 그 국기다. 당신 따위가 함부로 들어올릴 수 있는게 아니다" "태극기를 더럽히지 말고 얼른 손 때시오" "태극기로서의 긍지가 퇴색되고 국기로서 모욕되고 있다" "아... 태극기가 괴롭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