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SK, 삼성 꺾고 4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10일 선두팀 서울 삼성과의 잠실 라이벌전(잠실학생체육관)에서 74대70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SK 에이스 김선형이 16점 4어시스트, 신인 최준용이 18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자랜드를 88대85로 꺾었다. 여자 농구에선 KDB생명이 신한은행에 74대52 대승을 거뒀다.


V리그 한전, 우리카드 3대1로 제압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0 25―21 26―28 25―20)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가 30점, 전광인이 18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아이스하키, 헝가리에 패배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세계 23위)이 10일 열린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헝가리(19위)와의 경기(고양 아이스링크)에서 2대5로 패했다. 전날 덴마크전에서 승리해 1승1패가 된 한국은 11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숙적 일본과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