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이 전유상(대동초·사진)에게 돌아갔다. 전유상은 대동초의 2016 대교 눈높이 초등 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다. 공격수로 활약하며 이 대회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최우수여자선수상은 박수정(포항 상대초), 최우수지도자상은 박진희 감독(경남 남해초)이 선정됐다. 1988년 제정된 차범근축구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이동국, 박지성, 기성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