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과 가수 겸 배우 유이가 결별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이상윤과 공개 연애 소식을 전했던 남상미가 출산 후 드라마 ‘김과장’으로 복귀 소식을 알려 대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5월 공개 열애를 선언한 이상윤-유이 커플은, 유이 소속사 측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서로 응원해줄 수 있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라는 공식적인 입장으로 결별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이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드라마 ‘김과장’으로 출산 후 복귀를 선언한 남상미가 지난 2010년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상윤과 같이 출연하며 공개 연애를 선언한 바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속 다정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관계로 이어졌지만 1년 6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이상윤은 남상미와의 결별 후에도 “숨어서 연애하는 것은 싫다”며 “다시 공개 연애를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그때도 공개 연애를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상윤은 지난 2007년 영화 ‘색즉시공2’로 데뷔했으며, ‘미우나 고우나’, ‘신의 저울’, ‘인생은 아름다워’등에 출연했으며, 유이는 에프터스쿨 앨범 ‘디바’로 데뷔한 후 ‘선덕여왕’, ‘전우치’, ‘호구의 사랑’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