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야구 선수 더스틴 니퍼트가 210달러에 두산과 재계약했다.
23일 두산 측에 따르면 두산은 외국인 투수 터스틴 니퍼트와 역대 외국인 최고액인 2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10만 달러는 약 24억 5천만 원 정도에 육박하는 고액이다.
지난해 니퍼트는 재계약과 관련해 두산에 거액 몸값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돌아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니퍼트는 한 방송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 난 한 번도 구단에 나에게 직접적인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고 거액의 계약금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했다.
또 그는 "두산과 재계약이 내 첫 번째 선택이지만 다른 직업과 다를 바 없다. 어떤 일을 잘하면 돈을 더 많이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 비즈니스다. 난 내가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에 부합하지 않는 요구는 절대 하지 않는다"라고 고액의 계약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난 기대가 그리 높지 않고 기준치를 벗어나 무리한 금전적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다른 선수들의 연봉을 알고 있고 내가 받을 수 있는 타당한 금액을 생각하는 것뿐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우승을 이끌어 나간 보우덴, 에반스, 그리고 니퍼트까지 외국인 용병 3인방의 재계약을 모두 마쳤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니퍼트처럼 확실히 폭격하면 최고연봉 받을자격있지..(kimr****)", "판타스틱4 퍼즐이 완성 됐군(eggd****)", "니퍼트! 이제 7년차 니느님! 올해도 잘부탁합니다(naen****)", "명실상부 역대급 외인 인정 ㅋㅋㅋ(peno****)", "니퍼트 밥 삼성이 이 기사를 싫어 합니다(soon****)", "와 ㅋㅋㅋ대박이네 타팀팬으로 니퍼트를 또봐야한다니 ㅠㅠ(qhau****)", "올해는 넷이 20승씩 해서인크레더블 4 해라. 어메이징(10승급) 같은 거 발끝도 못 따라오게(mooy****)"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