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원 태백시 장성동 일대가 겨울 깊숙이 들어갔다. 평균 해발 700m 고산도시 태백 23일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졌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23일 오전 서울 광진교 밑 한강이 얼어 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남이섬을 오가는 유람선이 얼어붙은 북한강을 얼음을 깨며 운행하고 있다.
23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다랭이 논에 하얀 눈이 내려 한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23일 한파가 몰아친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에는 며칠 전 내린 눈이 빙판을 뒤덮어 순백의 도화지를 연상하게 하고 있다. 의림지 주변 제림의 소나무 그림자가 눈 위에 드리우면서 한 폭의 산수화를 떠올리게 한다.
23일 한파가 몰아친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에는 며칠 전 내린 눈이 빙판을 뒤덮어 순백의 도화지를 연상하게 하고 있다. 한복판에 떠 있는 외로운 섬 '순주'는 마치 흰 도화지에 붓 한 점을 찍어 놓은 듯하다.
서울 기온이 영하 12.2도로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고수부지에 오리배가 묶여 있다.
남해지역 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하는 등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2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 바닷가가 얼어붙어 있다.
남해지역 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하는 등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2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 바닷가가 얼어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