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의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철저히 비밀을 지키기 위해 매니저에게조차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관계자 등은 17일 발표된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에 대해, 김태희 소속사인 루아엔터테인먼트 매니저들도 비의 발표를 보고 나서야 결혼 소식을 알았다고 전했다.
비는 이날 자신의 SNS에 팬들 향한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고 했다.
그간 계속되는 결혼설에 그동안 양측은 부인해왔다. 김태희 소속사 측에서도 지난 16일까지도 결혼설에 대해서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비의 자필 편지를 보고 결혼 소식을 알게 된 소속사 측은 뒤늦게 사실을 확인한 뒤 보도자료를 내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를 찍으면서 친분을 쌓게 된 두 사람은 2012년 가을부터 정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어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받았다.
비와 김태희는 시국을 고려해 양가 부모와 가족만을 초대해 최대한 조용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