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커플이 연예계 '부동산 가치 1위 부부'로 등극할 전망이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부동산 가치 1위 부부로 등극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에서는 비와 김태희의 부동산을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김태희는 현재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한남동 최고급 빌라와 강남테헤란로에 상가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이는 현 시세가 각각 약 70억원과 130억원으로, 김태희는 총 2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방송됐다.

이어 패널들은 "비 역시 삼성동의 주택과 도산대로 빌딩까지 소유 부동산이 약 300억 규모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부동산을 합치면 500억 규모로, 연예인 커플 중 '부동산 가치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17일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오는 2월19일 모 성당에서 열애 5년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태희 측도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모범적 부부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