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를 타고 오후 7시 30분에 도착한 서울역에서도 1000여명 이상의 인파가 반 전 총장을 맞이했다. ‘귀국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든 지지자들이 ‘인의 장벽’을 만들어 그가 승용차까지 가는 통로를 만들었다. 태극기를 흔들면서 “반기문! 반기문!”을 연호하기도 했다.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서울역에 도착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