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이재화 변호사가 이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이재화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매체의 기사를 인용하며 “역시 특검이다”라며 “박영수 특검은 국민특검이다. 이제 헌법재판소가 ‘조기탄핵’으로 화답할 차례다”라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날 박영수 특검팀은 고심 끝에 ‘뇌물공여와 국회에서의 위증’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재용 부회장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해 최순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한 혐의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당시 최순실을 몰랐고 대가를 바라고 지원한 적도 없다”라고 말한 위증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의는 아직 살아있다!!!!!”(juni****), “특검 화이팅 믿습니다!”(k094****), “너무 너무 가슴 시원한 뉴스네요”(icy8****), “이제 시작이다~~!!”(appe****), “올바른 한국으로 가기위한 초석이 되길”(inwo****), “특검! 법과원칙! 홧팅!!”(haby****)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