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4일 밤 11시 북한 출신 여성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모란봉 클럽'을 방송한다. 북한 특수부대와 여군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북한 여군 출신인 강예지씨는 "군 복무 당시 평양에 딱 하나 있는 '볼가 미사일'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미사일을 신줏단지 모시듯 정성스럽게 닦았다"고 말한다. 북한 해안경비대 출신인 주가희씨는 "해안선에 땅을 파고 밤새 잠복하면서 동해를 지켰다. 수상한 배를 단속하고, 침범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암호로 적을 판별했다"고 전한다. 북한 공군 출신인 김단금씨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김정은도 '잠수함 부대' 눈치를 본다. 잠수함은 전시 상황이나 위급 상황에 퇴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김정은이 잠수함 부대를 자주 시찰했다"고 밝힌다. 그는 "잠수함 부대원 가족이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할 수 없다"며 "잠수함을 끌고 도망갈까 봐 함부로 처벌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