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 센 여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박보영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JTBC '솔로몬의 위증’ 후속으로 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측은 12일 박보영의 단독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로 2017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어떤 캐릭터든 스펀지처럼 흡수시키는 ‘믿고보는배우’ 박보영의 인생 캐릭터 탄생 예감에 폭발적인 기대를 사고 있는 가운데, 겉으로는 사랑스러움이 뚝뚝 떨어지지만 알고보면 상상 초월 괴력을 지닌‘도봉순’의 반전 매력을 백배 드러낸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되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보영은 특유의 샤방한 미소와 꽃받침 포즈로 상큼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괴력의 소유자답게 살짝 밟기만 해도 푹 꺼지는 마룻바닥이 그의 반전 매력을 상상하게 해 미소를 자아낸다. 또‘2017년 순수 괴力(력)녀가 나타났다!’는 문구가 더해지며 감각적인 포스터가 완성됐다.

극 중 도봉순은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 센 여자다. 힘 좋고, 먹성 좋고, 성격까지 좋은 도봉순은 초등학교 때부터 짝사랑 한 인국두(지수 분)의 이상형인 코스모스 같은 여자가 되는 게 꿈이다. 주체할 수 없는 힘 덕분에 여심(女心)넘어 남심(男心)까지 홀리는 마성의 心스틸러이자, 안하무인 게임회사 대표 안민혁(박형식 분)의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삼각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역대급 반전 캐릭터 '힘쎈여자’ 박보영이 똘기 충만한 남자 박형식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원칙주의자 지수 사이에서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유의 러블리함과 상큼함으로 매 작품마다 파트너 배우와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내는 그녀가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보여줄 드라마틱한 케미스트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월 24일 금요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