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 실물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제2의 태블릿PC 실물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오후 이규철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태블릿PC와 관련된 논란들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실물을 직접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이미 정상적으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재감정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태블릿PC 조작설이 제기됐고, 이에 특검팀은 태블릿PC의 실물을 공개하면서 진위 논란에 맞서며 증거 능력을 확인시켜줬다.

특검팀은 복원 작업을 통해 태블릿PC 연락처 이름이 최순실이 개명 이름 최서원으로 되어 있었고, 이메일 계정이 최순실이 사용하던 이메일 계정과 일치하는 점 등을 확인했다.

때문에 특검팀은 태블릿PC가 최순실의 소유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특검팀은 태블릿PC에 100여통의 이메일을 발견했다.

이메일에는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과 삼성 지원금 수수내역, 삼성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의 독일 내 사용처와 관련된 내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태블릿도 지꺼 아니라고 우긴다는데 진짜 독하다(maxt****)" "이번 기회에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 만듭시다. 특검만 믿습니다!(mach****)" "최순실 : 몰라요(gsj7****)" "진실은 아무리해도 가려지지 않는다(hucc****)" "아마 최순실은 자기 핸드폰 보여줘도 자기 게 아니라고 할걸?(xeri****)"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