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이 분신 후 이틀 만에 유명을 달리한 故 정원스님을 애도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이 땅에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디 승리하여 행복해지기를, 정원스님은 이 한 마디를 남기고 입적하셨습니다”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행복하기르 바라셨던 스님, 이 땅에 정의가 바로서기를 바라셨던 스님 이제 편안히 쉬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정원스님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오후 10시쯤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발견 직후 곧바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9일 오후 7시쯤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한편 정원스님은 1977년 해인사로 출가했으며, 1980년 광주 학살에 저항하는 불교탄압 공동대책위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