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0일째인 오늘, '세월호는 기억이다' '세월호 참사 1000일'과 같은 키워드가 온라인 검색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에는 11차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을 이틀 앞두고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도심 및 전국 11개 지역에서 50만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9명이 무대에 올라 1000일을 맞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입장 밝혀 시민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진실은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para****)" , "세월호의 진실은 반드시 인양된다. 진실을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다(jack****)" , "아~ 어찌 우리 그 날을 잊으리~ 진실이 이기는 날까지...(0643****)"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f2mi****)" , "우리 아이들을 지켜 내야지요. 진실을 반드시 밝혀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dond****)" , "탄핵 정국에서 부역자들이 세월호 건을 빼달라 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단죄를 위해서라도 정권교체 해야 한다(sky9****)" , "인양하라! 세월호와 그 진실은!(kjhi****)"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