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최순실 모녀에 대해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비난하는 글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적극 환영한다. 세계 어디에도 대한민국처럼 자국의 역사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집단이 판치는 나라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부분과 북한이 저지른 악행은 누락하고 북한은 미화하면서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처럼 묘사하고 있는 교과서들이 버젓이 인증받아 우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의 생각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르게 기술하려면 국정교과서로 만드는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금 이를 저지하려 좌파들이 대거 준동하고 있다"라며 "새민련 문재인 대표가 가장 앞장 서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고 있는데 교과서들을 제대로 읽어는 봤느냐고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만약 읽어보고도 문제 의식은 커녕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도대체 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될 것이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3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정유라에 대해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고 있다. 세상 어느 엄마가 험하고 나쁜 일에 자식을 끼워 넣겠는가? 더욱이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것도 없는 상태다"라고 말해 도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