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투를 벗은 나들이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갔다.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 중랑천변 농구장에서 학생들이 반팔 차림의 가벼운 옷차림으로 농구를 하고 있다.
연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 중랑천변 농구장에서 학생들이 반팔 차림의 가벼운 옷차림으로 농구를 하고 있다.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小寒)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하고 있다.
한낮에는 겨울철이라고 하기에 무색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이어지다가 기온이 10일 아침부터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오전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지나고 있다.
3일 오후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 인근 지면이 녹아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초봄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원선 폐터널에서 역고드름이 낮은 높이로 자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1월 역고드름이 터널 입구까지 가릴 정도로 자란 모습. 중국에서 발달한 따뜻한 고기압이 우리나라 방향으로 동진하며 차가운 북쪽 고기압이 남하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어 한낮에는 겨울철이라고 하기에 무색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오후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에 목련 꽃봉오리가 한껏 부풀어 있다. 이날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13.1도를 기록해 평년 기온(7.9도)을 훨씬 웃돌았다.
소한(小寒) 절기를 이틀 앞둔 3일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를 구경하고 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할 날씨와 얼지 않는 강 탓에 3년 만에 야심 찬 부활을 노렸던 인제 빙어축제 개최마저도 연기됐다. 오는 1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인제 빙어축제'는 일주일 미뤄져 오는 21∼30일 열흘간 열린다. 사진은 인제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대 축제장 조성공사 현장과 얼음이 얼지 않은 빙어호의 모습.
한낮에는 겨울철이라고 하기에 무색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이어지다가 기온이 10일 아침부터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한옷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낮에는 겨울철이라고 하기에 무색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이어지다가 기온이 10일 아침부터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한옷을 입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낮에는 겨울철이라고 하기에 무색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9일까지 이어지다가 기온이 10일 아침부터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벗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절기상 소한(小寒)을 하루 앞둔 4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백무동 계곡 바위에 그동안 언 얼음이 녹아 내리고 있다.
최근 강원도내 겨울축제장마다 이상기후로 얼음이 얼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홍천강 꽁꽁축제' 행사장 일대 모습으로 왼쪽은 얼음축구장이지만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