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원 화장실에 비상벨

서울시가 내년 3월까지 시비 7억5200만원을 투입해 모든 공원 화장실(731곳)에 경찰 신고로 연결되는 비상벨 3914개를 설치한다. 시민이 화장실을 이용하다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3G 무선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 경찰청 112 종합상황실로 화장실 위치 정보가 전달된다. 인근을 순찰 중인 순찰차로도 정보가 연결된다.

옛 수도여고 땅에 교육청 청사

서울시교육청이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고 부지에 새 청사를 짓는다. 이 부지(1만3214㎡)는 2000년 수도여고가 동작구 신대방동으로 옮겨간 다음 서울시교육관리시설사업소가 사용해 왔다. 교육청은 2018년 신청사 착공에 들어가 2020년에 지하 2층, 지상 12층(연면적 4만5728㎡) 규모로 세울 예정이다. 사업비 1200억원은 교육청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다. 신문로에 있는 기존 교육청 건물은 준공한 지 35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업무 공간이 좁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문화재보호구역(경희궁 터)에 포함돼 증·개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