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진영 기자] SBS 측이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SBS는 “‘연장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요청이 쇄도하고, 강은경 작가 역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라며 번외편을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번외편은 본방송에서 펼치지 못한 ‘못다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돌담병원이 주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2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